최근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 출연한 현영은 의류 쇼핑몰 CEO로 변신, 방송 활동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수입을 올리고 있다. 당시 방송인으로 최고의 주가를 달리던 당시보다 수입이 많냐는 말에 현영은 "새로운 현영을 만들어가고 있다. 연예인으로 잘 나갈 때 벌던 수입보다는 못하다. 저는 마진을 안 남기고 고객들에게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제품을 제공하는 게 목표"라고 고백했다.
어린 두 아이들의 재테크 교육을 벌써 시작했다고 밝힌 현영은 과거 재테크 관련 책을 발간하기도 했다. 현영은 "집필한 재테크 관련 책 인세만 1억 이상"이라며 "그 당시 베스트셀러로 꽤 오래갔다. 인세의 일부는 기부했고, 저는 사실 모든 걸 다 이룬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채널A·SKY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에서 재테크에 대한 노하우도 풀어놨다. 그는 "예전에 재테크는 부동산과 동산으로 정확히 나뉘어졌다. 지금은 주식과 비트코인도 공부를 해야 한다. 무조건 사지 말고 공부를 해야 한다. 저는 지금 변화되는 금융에 집중한다. 소스 받는 분들이 사는 타이밍은 알지만 파는 타이밍을 모른다. 세계 경제를 공부해야 한다. 거저 들어오는 돈은 없다"고 냉정하게 말했다.
이에 현영의 하루 동안의 스케줄이 덩달아 주목을 받았다. 현영은 "제가 직접 운영하는 회사가 하나 있고 디자이너 박윤희 씨와 협업하는 회사가 하나 있다"며 "아침에 일어나면 첫째 온라인 수업 챙기고, 둘째 유치원 보내고 나면 방송 스케줄을 챙긴다. 의류회사 미팅 있으면 미팅도 하고, 브랜드 촬영도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갖고 있는 에너지를 죽을 때까지 썼으면 좋겠다. 잘 안 앉고 잘 안 눕는다. 해 떠있는 시간은 계속 움직인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역시 부지런해야 그만큼 따라온다", "멋쟁이 언니였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