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만에 발견된 친구 휴대폰…정민씨 父 "기대보다 의혹 커"
고(故) 손정민 씨 사망 사고의 정확한 경위를 규명할 핵심 단서로 여겨져 온 친구 A씨의 휴대폰이 발견된 가운데, 정민씨 부친 손현씨는 이를 두고 "실종 한달만에 갑자기 발견됐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지난달 30일 복수 매체 보도를 종합하면, 이날 오전 11시29분께 한강공원 반포안내센터 직원은 "환경미화원이 습득했다"며 한 휴대전화를 경찰에 제출했다. 조사 결과 이 휴대전화는 A씨의 것으로 파악됐다. 손 씨는 이에 대해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그는 이날 YTN과 인터뷰에서 "실종 한달만에 갑자기 발견된 점이 의심스럽다"며 "누가 조작하고 가져다 놨을 가능성도 크지 않나. 기대하기보다는 의혹이 더 많고, 곧이곧대로 막 좋아할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휴대전화는 정상 작동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 ..
카테고리 없음
2021. 6. 1. 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