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지난 빵 쓰고 알바 탓… 맥도날드, 불매 조짐
유효기간 표시 ‘스티커 갈이’ 폐기 식자재 상습 재활용 의혹 한국맥도날드가 유효 기간이 지난 식자재를 사용했다는 의혹 해당 의혹이 처음 불거진 건 지난 1월 한국맥도날드의 한 서울 지역 매장 아르바이트생이 유효 기간이 지난 식자재의 날짜 스티커를 새로 덧붙이는 방식으로 다시 쓰는 장면을 영상으로 찍어 폭로하면서다. 한국맥도날드는 뒤늦게 사과문을 내고 아르바이트생을 징계했지만 ‘꼬리 자르기’라는 비판과 함께 소비자들의 불매운동으로 확산될 조짐이다. 게다가 맥도날드의 스티커 덧붙이기가 최소 3년 전부터 이뤄진 것이라는 언론 보도까지 나오면서 파장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7일 앤토니 마티네즈 한국맥도날드 대표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조사 중이다. 이에 앞서 한국맥도날드는 지..
경제사회소식
2021. 8. 18. 2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