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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산장’ 임상아 “전 남편, 재혼 후 득녀... 17살 딸에게 동생 생겨서 기뻐”

스타소식

by 보경이엄마 2021. 4. 2.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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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임상아가 이혼 후에도 전 남편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 중이라며 관련 사연을 공개했다. 임상아는 전 남편의 재혼과 출산이 고맙다는 고백으로 쿨 한 면모를 뽐냈다.

1일 방송된 KBS 2TV ‘수미산장’에선 임상아 김소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임상아는 지난 2001년 미국인 남편과 웨딩마치를 울렸으나 결혼 10년 만에 이혼했다. 임상아는 “딸 올리비아가 8살 때 일이다. 전 남편은 이혼 후 2년 만에 재혼했다. 올리비아의 동생도 생겼다. 오는 5월에 둘째도 낳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소연에 따르면 임상아는 이혼 후에도 전 남편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 중으로 심지어 전 시어머니와 추수감사절도 함께 보냈다고.

김소연은 “난 이해가 안 되는 게 우리 언니도 영국인과 결혼했다가 이혼했다. 전 형부도 새 여자와 결혼했다. 우린 온 가족이 이를 갈고 있는데 임상아의 반응은 다른 거다. 그래서 이해가 안 된다”라고 거듭 말했다.


이에 임상아는 “남편과 양육권을 반반 씩 갖고 있어서 딸 올리비아가 내 집과 아빠 집을 오가고 있다

전 남편의 딸도 우리 집에 자주 온다
난 전 남편에게 너무 고마운 게 올리비아한테 동생이 있는 게 좋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전 남편의 딸이 올리비아를 졸졸 따라다녔다
난 그 모습만 봐도 너무 예쁜 거다. 딸에게도 말한다. 엄마가 저렇게 예쁜 동생을 낳아주려면 연애도 하고 결혼도 하고 임신도 해야 한다고. 그래서 어렵다고. 엄마는 너무 좋다고 한다”라고 털어놨다


질투가 나지 않느냐는 질문엔 “질투는 안 난다. 나이가 들다 보니 형제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더라. 그래서 너무 좋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전 남편과 편하게 잘 지내다 보니 가족사진을 찍어 보낼 때가 있다. 올리비아가 처음에 아빠의 재혼을 힘들어해서 전 남편이 잘 지내고 있다는 걸 공유하고 싶은 것 같더라. 그런데 어떨 땐 너무 나한테 마구 보내는 거 아닌가 싶을 때가 있다”면서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임상아는 또 “이혼 후 연애는 안 했나?”라는 물음에 “아직까진 안하고 싶다. 대시한 남자는 있었다
어디까지다 내 선택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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