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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남긴 '타임즈' 측 "예상 밖 충격 반전 있다"

스타소식

by 보경이엄마 2021. 3. 24.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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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타임즈’가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이서진, 이주영, 김영철, 문정희의 ‘온앤오프’ 비하인드 컷을 전격 공개했다.

토일 오리지널 ‘타임즈’가 가려진 진실을 밝히려는 자와 덮으려는 자간의 첨예한 대립, 그리고 그 속에서 피어오르는 쫄깃한 긴장감으로 시청자들을 한껏 매료시켰다. 또한, 매주 새로운 충격 반전을 선사하는가 하면, 극한으로 치닫는 파국 전개와 타임워프를 통한 상황 재설정을 적절히 활용하며 ‘타임즈’ 만의 독보적인 재미를 완성했다. 이렇듯 예측 불가한 전개로 ‘웰메이드 장르물’ 반열에 오른 ‘타임즈’, 그 뒤엔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해 카메라 앞에서 온전히 캐릭터로 존재하는 배우들의 열연이 있었다.

24일 공개된 촬영장 비하인드 컷에는 이서진, 이주영, 김영철, 문정희의 ‘연기 ON’과 ‘연기 OFF’의 모습이 함께 담겼다. 먼저, 복수심에 눈이 멀어 진실을 이용하려는 대선후보 이진우(이서진)와 어떤 상황에서도 변함없이 진실을 추구하는 기자 서정인(이주영)은 끈끈한 유대감을 다졌던 ‘비대면 공조’ 시절과는 달리, 대면할 때마다 날카로운 대립각을 세워야 했다. 때문에 카메라 앞에 선 두 사람은 잔뜩 굳은 얼굴로 싸늘한 긴장감을 유지하고 있지만, 컷 사인이 떨어진 후에는 사이 좋게 ‘쌍 보조개’ 미소를 장착, 훈훈한 선후배 호흡을 가감 없이 보여줬다.

수많은 ‘왕’ 캐릭터를 거쳐 오늘날의 서기태 대통령을 연기한 김영철의 ‘온앤오프’는 놀라울 정도의 반전. 대통령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진실을 덮었고, 딸 서정인의 간곡한 설득에도 끝까지 잘못된 신념을 버리지 못한 서기태는 결국, 딸의 죽음으로 그 대가를 치러야 했다. 자식을 앞세운 아버지의 참담한 심정을 표정 하나만으로 묵직하게 전달하며 시청자의 눈물샘을 자극한 장례식 장면의 뒤엔, 언제 그랬냐는 듯 더없이 해맑은 미소로 촬영장을 밝히는 ‘미소 천사’ 김영철이 있었다.

목적을 이루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차기 대권 주자 김영주의 서늘한 민낯을 그려낸 문정희 또한 드라마 속 모습과 사뭇 다른 다정한 미소를 보여주고 있다. 정치신인 이진우와 치열한 접전을 벌였던 ‘대선 후보 TV 토론회’에서 맹렬한 눈빛을 쏟아내는 베테랑 정치인의 카리스마와는 전혀 다른 선한 얼굴이다. 이처럼 자유자재로 감정의 폭을 넘나들며, 심도 있게 몰입해 이야기를 이끌어나가는 배우들의 모습을 한눈에 살펴보니 감탄이 절로 나온다. 

‘타임즈’ 제작진은 “스토리와 각자 맡은 캐릭터에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연기해 준 배우들 덕분에 진실을 둘러싼 다양한 유형의 인물들이 유기적으로 호흡하는 ‘타임즈’의 매력이 제대로 살아났다”고 전했다. 더하여 시청자들에게는 “어느덧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지금까지 그래왔듯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충격 반전이 휘몰아칠 예정이니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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