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대통령 특별사절에 BTS 임명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세계적인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을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에 임명했다. BTS는 대통령 특별사절로서 오는 9월 제75차 유엔총회 등 주요 국제회의에 참석해 전 세계 청년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내고 “지속가능한 성장 등 미래세대를 위한 글로벌 의제를 선도하고, 국제사회에서 높아진 우리나라의 위상에 맞는 외교력의 확대를 위해 BTS를 대통령 특별사절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특별사절 임명 배경에 대해 “국민의 외교 역량 결집을 통해 외교 지평을 넓혀 나가고자 하는 공공외교의 일환으로, 전 세계를 무대로 탁월한 활동을 펼치는 민간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이슈를 주도하는 국가 이미..
스타소식
2021. 7. 21. 1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