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학폭’ 가해 여중생 “장난삼아 손댄 것…죄송하다”
대낮 경기 고양시의 한 상가에서 학생 여러 명이 한 명을 폭행하는 영상이 유포되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영상 속 가해자로 추정되는 여학생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사과문을 올렸다. 가해자로 추정되는 학생 A 양은 15일 SNS에 “제게 실망하신 분들과 피해자에게 정말 죄송하다.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히며 당시 폭행이 발생한 과정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앞서 지난 13일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역 인근 상가 건물 앞에서 남학생 3명과 여학생 2명이 남학생 1명을 집단 폭행하는 영상이 SNS 오픈채팅방에 올라와 공분을 샀다. 영상에서 한 남학생은 피해자를 뒤에서 붙잡아 목을 졸랐고, 옆에서 담배를 피우던 한 여학생은 그런 피해자에게 다가가 성기를 만지는 듯한 행동을 했다. 다..
경제사회소식
2021. 7. 16. 1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