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술래인형이 감쪽같이 사라졌다?…충북 진천 실물인형, 하루아침에…
넷플릭스 시청 신화를 쓰고 있는 '오징어게임' 1화 '무궁화 피던 날'에 등장했던 술래 인형이 하루아침에 사라졌다. 영화에 등장한 인형의 실물은 충청북도 진천의 마차박물관에 원래 존재했던 것으로, 크기 2m 남짓한 초대형 인형이다. 30일 충북 진천군에 따르면 마차박물관에 존재했던 이 인형이 비공개로 전환돼, 오징어게임 마니아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고 있다. 진천군 홍보팀 관계자는 "관광 자원으로 활용되면 대박이 날텐데 아쉽다"면서 "해당 면과 마차박물관측이 비공개로 전환한 것으로 알고 있다. 제작사측 요청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고 귀띔했다. 박물관측은 해당 인형을 위장 가림막으로 애워싼 뒤 중장비를 동원해 다른 장소에 옮겨 보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물관 측은 지난 영화가 개봉한 뒤 10여 일 동안 ..
드라속
2021. 9. 30. 1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