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송해 "'전국노래자랑' 37년…'국민MC' 감사"
송해가 37년째 MC를 맡고 있는 '전국노래자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3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공사 창립 기념 '도전 꿈의 무대'에는 허참, 이상벽, 김상희, 송해가 출연했다. 송해는 "자신을 일요일의 남자"라고 소개했다. 그는 "오늘 이 자리에 서니까 참 어려 보인다. 1951년 대한민국이 가장 혼란스러울 때 피난 대열에 같이 섞여서 남한을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오자마자 군에서 인연이 있어서 KBS에 군방송인 위문열차라는 프로그램이 있었다. KBS랑 뗄 수 없는 사이가 됐다. 남자 국민 MC 얘기가 이때부터 나왔다 고맙게만 들린다"라고 말했다 그는 "노래자랑이 1984년도 시작으로 아는데 그때 이미 환갑이 넘은 나이였다. 그걸 맡을 때 내가 무슨 자신이 있었겠냐. 그럭저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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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3. 3. 1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