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조' 옥택연, 소시오패스 연기 '전율'
배우 옥택연이 ‘빈센조’의 악의 축 다운 진면목을 선보였다.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의 히든 빌런, 장준우의 악행이 점점 대범해지는 가운데, 선한 얼굴 속 누구보다 검은 속내를 지닌 소시오패스 장준우의 광기어린 모습이 극의 긴장감을 배가시키며 시청자를 사로잡았던 것. 지난 방송에서 옥택연은 휘몰아치는 전개의 중심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한국을 자신의 손아귀에 쥐고 흔들겠다는 야망 하에 바벨제약의 진통제 생산에 박차를 가하는가 하면, 금가프라자 철거에 용역을 투입하고, 빈센조의 약점을 잡기 위해 이탈리아에 사람을 보내는 독기 가득한 모습으로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나 남동부지검 황지검장을 겁주려 서부장을 아이스하키 스틱으로 때려 죽이는 무자비한 폭력성으로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그 누구라도 가차 없이..
드라속
2021. 3. 22. 1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