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 변이, 바이러스 양 1200배 많다… 급속 확산 이유 있었네
델타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는 인체 잠복기가 짧아 사람 몸에서 이전보다 1000배 이상 많이 증식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바이러스가 많으면 그만큼 다른 사람을 감염시킬 가능성이 크다. 국제 학술지 네이처지는 21일(현지 시각) “중국 광둥성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루 징 박사 연구진이 델타 변이 감염자는 몸 안에 바이러스 입자가 이전 감염자보다 최대 12000배나 많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잠복기 이틀 짧아 감염 속도 빨라져 지난해 말 인도에서 처음 발생한 델타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는 전 세계로 퍼져 곳곳에서 새로운 감염자의 다수를 차지했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델타 변이 바이러스는 처음 퍼진 코로나 바이러스보다 전염력이 두 배 이상이다. 루 징 박사 연구진은 지난 12일 의학논문 사전공개사이트인..
경제사회소식
2021. 7. 22. 1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