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원하면 초등 교육시간 늘리고 고령자는 집에서 진료받는다
비상경제 중대본회의…'인구구조 변화 대응' 방안 女 경력단절·저출산 고려해 초등생 '온종일 돌봄' 확대 고령층 비대면 진료 위해 사실상 '원격의료' 추진 나서 사실혼도 가족에 포함…외국인 원격근무자 비자 신설 정부는 젊은 가구의 돌봄 부담을 출산 저해 요인으로 지목했다. 특히 여성에게 출산·육아 부담이 집중되면서 경력단절과 저출산 현상으로 이어지는 점을 고려해 초등생 자녀 돌봄 서비스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정부는 학부모가 원하는 시간까지 학교에서 자녀를 돌볼 수 있도록 초등 교육시간 확대 방안을 검토한다. 정규 수업에 방과 후 체육·예술 활동이나 자유 놀이 활동, 기초학력 보정 프로그램 등을 추가해 초등 돌봄 절벽에 대응한다는 구상이다. 현재 한국 초등학교의 정규 수업 시간은 연간 655시..
경제사회소식
2021. 7. 7.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