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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 : 더 프레데터’ 악마 이승기를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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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보경이엄마 2021. 4. 29.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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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데터 이승기의 기록이 ‘마우스’를 통해 공개됐다.

28일 방송된 tvN ‘마우스 : 더 프레데터’에선 바름(이승기 분)의 숨은 이야기가 그려졌다.

수술 전 바름은 잔학한 사이코패스 그 자체. 무치(이희준 분)의 유일한 가족 무원(김영재 분)을 살해하고도 그는 무치 앞에서 거짓 눈물을 흘리는 뻔뻔함을 보였다. 손으로 얼굴을 감춘 바름은 무치의 슬픔에 기뻐하며 웃고 있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바름은 칩거 중인 무치를 찾아 빨리 한국을 찾자고 설득했다. 그러나 무치는 미동하지 않았고, 바름은 “재미없잖아, 네가 그러고 있으면. 얼른 기어 나와. 그래야 내가 재밌어지지”라고 이죽거렸다.

심지어 봉이(박주현 분)를 공격한 사람도 바로 바름이었다. 그럼에도 바름은 봉이를 간호하는 후안무치함을 보였고, 마침 그 장면을 목격한 지은(김정난 분)은 구토를 할 정도로 큰 충격을 받았다


이 와중에도 바름은 무치를 끌어내고자 무원을 이용했다. 이도 모자라 “사흘 안에 기어 나오지 않으면 한국이의 시체를 보게 될 거야”라며 협박 메시지를 보냈다.

동료 형사와 통화 중엔 “대체 그놈, 고 형사님한테 왜 그러는 거예요?”라 묻다가도 전화를 끊기 무섭게 “왜긴. 심심해서지”라 자답, 섬뜩함을 자아냈다.


요한(권화운 분)은 그런 바름의 범행을 알고 있었던 유일한 인물. 그러나 바름과 대치하던 요한은 무치의 손에 의해 눈을 감은 얄궂은 결말을 맞았다.

이날 밝혀진 건 바름이 요한의 존재를 알고 있었다는 것. ‘엄마가 말했다. 괴물 유전자를 가진 아이가 나 말고 하나 더 있다고. 살면서 늘 궁금했다. 그 아이는 어떻게 됐을까? 나와 같은 프레데터가 되었을까? 나와 다른 보통의 인간이 되었을까?’란 바름의 내레이션이 ‘마우스’ 말미를 장식하며 충격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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