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클릭비 출신 김상혁이 스미싱 범죄에 대한 위험성을 강조했다.
김상혁은 7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오늘 갑자기 난 아빠가 되었다"라는 글을 적었다.
캡처된 화면 속엔 스미싱 문자가 담겨 있다. 문제의 스미싱범은 휴대전화 액정이 깨졌다며 김상혁에게 통신사 대리 인증을 부탁했다. 이 가운데 스미싱범은 김상혁을 '아빠'라고 호칭했다.
이에 김상혁은 "응 그래"라며 자신의 조카 이름을 넣어 대답했다. 또한 스미싱범이 전송한 링크에 대해 "정말 잘못될까 봐 안 눌렀다"고 말했다.
최근 일반인들은 물론, 연예인들 사이에서도 보이스피싱 및 스미싱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에 김상혁은 스미싱범의 연락처를 직접 공개하며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김상혁은 지난 1999년 그룹 클릭비로 데뷔했다. 현재 유튜브 채널 '지구인 김상혁'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