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8886회분 폐기… 86%는 보관 온도 일탈
지금까지 총 8886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이 폐기된 가운데 이 중 86.2%(7667회분)이 백신 보관 적정 온도 일탈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개한 '코로나19 백신 폐기 현황'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난 2월26일 이후 이달 1일까지 폐기된 코로나19 백신은 총 8886회분이다. 백신 폐기 사유는 백신 온도 일탈이 7667회분(86.2%)으로 가장 많았다. ▲백신용기 파손(956회분, 10.8%) ▲유효기간 경과(120회분, 1.4%) ▲접종과정 오류(113회분, 1.4%) ▲사용가능 시간경과(30회분, 0.3%) 순으로 뒤를 이었다. 백신온도 일탈의 경우 의원(2935회분), 병원(2340회분), 요양병원(1240회분) 등에서..
경제사회소식
2021. 7. 21. 22:34